워셔액 넣는법 보닛 여는법 초보자 3분 끝

갑자기 와이프가 자동차 계기판에 워셔액을 넣으라는 경고등이 떴다며 워셔액을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10년 운전하면서 워셔액을 넣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정비소에서 점검하면서 무료로 넣어줬기 때문에 한 번도 직접 넣어본 적이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워셔액을 직접 넣어보고 저와 같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솔직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워셔액을 넣고 있는 당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워셔액 넣는 법

 

보닛-버튼

 

운전석 좌측 하단 보닛 버튼을 잡아당깁니다. 자동차 종류에 따라서 'x2'라고 쓰여있는 경우 두 번 당겨줍니다.

 

보닛-손잡이-밀어-여는법

 

보닛이 살짝 열립니다. 이때 손가락을 가운데쯤 집어넣으면 옆으로 밀수 있는 손잡이가 손에 잡힙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옆으로 밀면 드디어 보닛이 활짝 열립니다.

 

워셔액-넣는-곳

 

다음으로 워셔액을 넣는 곳을 찾습니다. 제 자동차는 LF소나타이고 파란색 뚜껑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차종에 따라 덮개색이 다를 수 있지만 '워셔액 경고등 그림'과 영어로 'WASHER' 문구가 적혀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워셔액-넣기

 

워셔액 덮개를 열고 워셔액을 넣습니다. 간혹 넣다가 흘리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워셔액은 흘려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서 얼룩이 지거나 부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물로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워셔액 보충 주요 궁금증

워셔액을 깜빡하고 보충 안 하면 자동차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분비물이 앞유리를 가린다던지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면 위험할 수 있으니 워셔액은 미리 채워놓도록 합니다.

 

 

 

용량은 경차는 1통 반, 준중형 및 중형은 2통, 대형 및 SUV는 3통 미만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평균 2통 정도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하는 워셔액 한통 용량은 대부분 1.8L입니다. 저도 홈플러스에 갔는데 발수코팅 워셔액 1.8L 한통 가격 2,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일단 한 통만 구입하여 넣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워셔액 냄새가 강할 경우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워셔액에 민감한 분들은 워셔액을 사용할 때는 공기순환 모드를 내기 모드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바깥공기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혼용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되도록 이면 혼용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마다 성분차이가 있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소 워셔액을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왠지 내 자동차에 저렴한 다이소 워셔액을 넣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천하자면 워셔액 성분 중 에탄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할수록 재생용 제품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제품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워셔액-넣는법-출처-박병일의-명장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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